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삼성바이오, 노사 평행선에 실적 전망도 '흔들'…이번주 협상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6일 파업 후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 사측은 노조원 업무방해로 형사고발하며 1500억원 손실 추산했다.
  • 연간 실적 타격과 신규 수주 부담이 커진 가운데 협상 진전 없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조 준법투쟁 선언, 사측은 노조원 형사고발
6일·8일 노사 협상 예고…2차 파업 여부 촉각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전면 파업 이후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했으며 사측은 파업 기간 중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노조원을 형사고발했다. 이미 지난 파업으로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연간 실적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6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면파업을 끝내고 이날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간다. 준법투쟁은 연장 및 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천=뉴스핌] 장동규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 조합원들이 22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 앞에서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6.04.22 jk31@newspim.com

사측은 앞서 노조의 전면파업에 따라 이미 1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비상 대응에 나섰으나, 일부 배치의 생산을 불가피하게 중단해야 했다. 여기에는 항암제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등 환자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도 포함됐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은 배양·정제·충전 등 다수의 공정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준법투쟁이 지속될 경우 단기 손실을 넘어 연간 실적 전망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맡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생산 안정성과 납기 신뢰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향후 신규 수주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로 15~20% 성장을 제시한 상태다. 지난해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달성했으며,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의 단체행동이 지속된다면 실적 전망치가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가 또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장 손익에 손실액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매출에 영향이 있는 만큼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실적에는 파업의 영향과 더불어 임금 인상 소급적용 금액이 반영돼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파업은 실적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빅파마 수주 확보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파업 관련 외신 보도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사는 지난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비공개 면담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오후 3시 양측 대표교섭위원이 만나는 1대 1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8일에는 노사정 미팅이 한 번 더 진행된다. 하지만 노사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타결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도 있다. 

이날 사측은 노조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파업 과정에서 품질(Quality) 담당자가 아님에도 생산 현장에 출입해 공정을 감시했다는 이유다.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및 표준작업지침서(SOP)에 따라 엄격히 통제돼야 하는 제조 현장에서 비인가 인원이 임의 활동을 벌이는 것은 안전 관리 체계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봤다.

반면 노조는 해당 노조원이 출입 권한이 있기에 현장에 들어갔다고 주장한다. 현장이 잘 돌아가고 있는 지 관리·감독 차원에서 들어간 것이며, 강제 퇴근 등을 권유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협상에는 진전이 없는 상태다.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의 20% 수준 성과급 배분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3년간 자사주 배정 ▲ 승진 및 징계 등 노조와 인사 제도 운영 합의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6.2%의 임금 인상 ▲상여기초 200%의 격려금 지급 ▲교대수당 인상 등을 제안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노조 측의 임금 상향 및 타결금 등의 요구안은 현재 회사의 지급여력과 향후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를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워 교섭에 난항을 겪어왔다"고 했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은 "사측이 이번주 미팅에서도 원론적인 입장만 고수한다면 이달 중으로 2차 파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