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데이터처가 6일 4월 소비자물가를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석유류 가격이 21.9% 급등하며 교통 물가를 9.7% 끌어올렸다.
- 농축수산물은 0.5% 하락했으나 생활물가지수는 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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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물가 1년 9개월 만에 최고
석유류 전년 동월비 21.9% 급등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동전쟁 여파로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류 가격이 21.9% 급등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2020=100)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6% 상승했다. 1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전월(2.2%)과 비교하면 0.4%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 상승은 사실상 석유류 가격 상승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전년 동월대비 21.9%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휘발유(21.1%), 경유(30.8%), 등유(18.7%)의 가격이 모두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이 물가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석유류 가격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교통 물가도 급등했다. 4월 교통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9.7%, 전월 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분류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도 6.1% 하락했다. 신선채소는 12.7%, 신선과실은 6.3% 각각 하락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