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방위사업청이 27일 국방전자조달시스템 인증·승인 절차를 손질했다.
- 입찰 참여 시 반복되는 3단계 인증을 최초 1회로 축약했다.
- 나라장터 승인자를 추가 승인 면제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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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승인업체, 국방조달 참여 때 추가 승인 면제
'27년까지 시스템 고도화…"사용자 친화 조달시장 만들 것"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방위사업청이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의 사용자 인증과 승인 절차를 손질해 방산업체의 입찰 참여 때 겪던 반복 인증과 중복 승인을 줄이기로 했다.
국방조달 핵심 창구인 전자조달시스템을 먼저 손봐, 시스템 고도화 사업(2027년 12월 완료 목표)과 연계한 '업무환경 개선 1단계' 조치라는 설명이다.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각 군과 조달업체를 합해 등록 사용자만 약 50만 명, 하루 평균 접속자는 2만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플랫폼이다.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되는 조달 업무 특성상 높은 수준의 보안 규정을 적용해 왔지만, 그만큼 현장에서는 "입찰 한 번 들어갈 때마다 인증만 세 번해야 한다"는 불만이 쌓여 있었다는 게 방사청의 판단이다.
기존에는 방산업체 직원이 입찰에 참여할 때마다 로그인, 신원확인, 전자서명 등 3단계 인증을 매 차례 반복해야 했다. 방사청은 인증정보 저장·활용 과정의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 3단계 절차를 '최초 로그인 1회'로 축약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방사청은 "같은 날 여러 건 입찰에 들어가는 업체 입장에선 체감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승인 절차도 단순화했다. 그동안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이미 승인을 받은 사용자라도 국방조달 업무에 참여하려면 별도의 사용자 승인을 다시 받아야 했다. 국가 전자조달시스템 간 연계·통합 정책에 맞춰, 앞으로는 나라장터에서 승인된 이용자에 대해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추가 승인 절차를 면제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이 조치로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승인 과정을 줄여 입찰 참여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호 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직무대리(육군준장 진급 예정)는 "이번 개선으로 국방조달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불편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업무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12월 완료 예정인 국방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사업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방위사업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