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G7 계기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한미관계·중동정세·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 양 정상은 미·이란 종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 중동 안정이 유가·경제에 미칠 효과를 공유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기여 의지를 밝히고 이 대통령을 강한 지도자로 평가하며 한미·한미일 협력 확대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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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속 가능 평화 위한 관여 기대"
트럼프, 李 향해 '강한 지도자' 평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미 관계를 비롯해 중동 정세, 한반도 문제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다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열린 G7 공식 만찬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약 2시간 동안 옆자리에 밀착 착석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오 3차장은 "이 대통령은 미-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성공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며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서의 평화 정착과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했고,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3차장은 "또한 중동 지역 내 안정과 평화가 회복됨으로써 유가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눴다"며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반도의 오랜 지정학적 역사와 남북 관계 현황 등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오 3차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또 조선 분야 등에서의 호혜적 협력 확대 방안도 의견을 교환하며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 한국·미국·일본 협력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고 한다.
오 3차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강한 지도자'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