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와 MS가 24일 AI 투자 비용 상쇄를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섰다.
- 메타는 5월 20일부터 전체 인력 10%인 8000명을 감축하고 6000개 공석을 채우지 않는다.
- MS는 미국 내 직원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약 8750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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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 플랫폼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내부 메모를 통해 오는 5월 20일부터 전체 인력의 10%인 약 8000명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6000개의 공석도 채우지 않기로 했다.
자넬 게일 최고인사책임자(CPO)는 메모에서 이 같은 결정을 "회사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우리가 진행 중인 다른 투자를 상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게일 CPO는 "이것이 달갑지 않은 소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는 것이 모든 이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도 안다"면서도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이것이 최선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MS는 미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부 메모를 발송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인력의 약 7%가 희망퇴직 대상이 될 전망이다. 2025년 6월 기준 MS의 미국 내 직원 수는12만5000명으로, 약 8750명이 프로그램 대상이 되는 셈이다. MS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창사 51년 만에 처음이다.
에이미 콜먼 MS 최고인사책임자는 메모에서 "이 회사가 이 수준의 긴박함과 속도로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이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훌륭한 업무에 집중하고 관리자를 신뢰하며 단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나이와 근속연수 합산이 70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고위직과 영업 인센티브 플랜 적용자는 제외된다.
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인력 감축은 AI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는 상황에서 비용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MS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이달 일본과 호주에 새로운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메타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자본 지출을 전망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해왔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