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2일 인도 증시가 하락했다.
- 미국 이란 휴전 연장에도 불확실성과 차익 실현 매물로 센섹스 0.95%, 니프티 0.81% 떨어졌다.
- 이란 호르무즈 공격과 HCL 테크 실적 부진이 은행 IT주 하락 주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378.10(-198.50, -0.8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2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이 이란과의 휴전 연장을 발표했지만 양측 간 평화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과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센섹스30 지수는 0.95% 하락한 7만 81516.4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81% 내린 2만 4378.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지수 모두 직전 거래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하락한 것으로, 3거래일 동안의 누적 상승률은 1.6%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밤(현지 시간) SNS를 통해 "(파키스탄으로부터) 이란 지도부가 (이란 내부적으로) 통일된 협상안을 제시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휴전은 이란 측 협상안이 제출돼 논의가 끝날 때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선언 이후인 22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화물선을 잇달아 공격했다. 이란은 휴전 연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란은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이란이 이슬라마바드 회담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 역시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에퀴러스 웰스의 전무이사 겸 사업부 책임자인 안쿠르 푼즈는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을 앞두고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 비중을 줄임으로써 안전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과 정보기술(IT) 섹터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현재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4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발표 전후 상승했던 HDFC 은행·ICICI은행과 HCL 테크·인포시스 등이 각 섹터 하락을 주도했다.
HCL 테크는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2026/27 회계연도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11% 가까이 급락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이다.
HCL 테크의 부진에 인포시스와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도 충격을 받으면서 각각 3.4%, 2.9% 내렸다.
바자즈 브로킹의 펀더멘털 분석가인 샤슈왓 싱은 "HCL 테크의 수요 전망 및 단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실망스러운 입장이 IT 부문의 수익 추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해당 부문의 급격한 하락과 시장 전반의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금융주 중심의 니프티 금융 지수는 직전 3거래일 동안 약 2% 상승, 은행주 중심의 니프티 은행 지수는 2.3% 상승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미·이란 분쟁 지속 우려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반등하자 투자자들은 최근 저점 대비 10% 가까이 급등한 증시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며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이 체결되면 하락 위험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