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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판세] 대전, '친노 전직' 허태정 vs '친박 현직' 이장우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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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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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18~19일 여론조사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다.
  • 허 후보는 친노 인사로 유성구청장 재선 후 시장 당선됐으나 2022년 패배했다.
  • 이 후보는 강성 친박으로 동구청장·국회의원 지낸 뒤 2022년 시장 당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허태정, 노무현 정부 행정관 정치 첫발...재선 구청장 뒤 시장 역임
이장우, 박근혜 탄핵 반대한 강성 친박...재선 의원 후 시장 당선
여론조사는 허태정 우세...지지층 결집·30% 중도층 관건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대전시장 선거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전력이 있는 전직 시장과 현직 시장의 '리턴 매치'다.

두 후보는 대전에서 대학을 나와 구청장을 지낸 공통점이 있다. 친노(친노무현)와 친박(친박근혜)의 한판 승부다.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 구도다.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허태정 민주당 후보(왼쪽)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사진=뉴스핌 DB]

허 후보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정치를 시작한 친노 인사다. 2010년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됐고 그 여세를 몰아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을 한 뒤 대전시장에 도전해 당선됐으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 이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복귀를 노린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강성 친박계로 분류된다. 대전 동구청장 재선에 실패한 뒤 19대 총선에 도전해 당선됐고, 그 여세를 몰아 재선에 성공했다.

2020년 총선에서 3선 도전에 실패한 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번에 재선에 도전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허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허 후보는 몇몇 조사에서 이 후보에 20%포인트(p) 이상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민주당 지지율도 40% 중후반까지 상승한 것과 비슷한 흐름이다.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사진=뉴스핌 DB]

◆ 허태정, 노무현 청와대서 행정관 지낸 친노...전직 시장으로 복귀 노려

허 후보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선 캠프에서 정치를 시작해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낸 '친노' 인사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충남 예산 출생인 허 후보는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대전의 한 공사 현장에서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절단돼 6급 1호 장애 등급을 판정받았다.

그는 대전참여연대 사회문제연구소 이사를 역임했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복지센터 소장을 지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유성구청장에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했다. 2018년 구청장 3선을 포기하고 대전시장에 도전해 승리했다.

2022년 대전시장 재선에 도전했으나 이장우 현 시장에게 패했다. 이번 당내 경선에서 장철민 민주당 의원을 제치고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사진=뉴스핌 DB]

◆ 이장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한 강성 친박...현 시장으로 재선 도전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강하게 반대한 강성 친박계로 분류된다. 이양희 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2010년 동구청장 재선에 실패한 뒤 19대 총선에 도전해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그는 그 여세를 몰아 20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를 밟았다.

재선 의원을 하는 동안 당 대변인을 비롯해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최고위원, 교육문화체육위 간사, 전국위원회 부의장, 당 노동개혁특위 위원장, 대전시당위원장 등을 맡았다.

2020년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되면서 정치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보수 후보로 12년 만에 대전시장을 탈환한 것이다. 이번에 재선에 도전한다.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사진=뉴스핌 DB]

◆ 강희린, 개혁신당 창당 때 입당한 청년 정치인...대전시당위원장 맡아 

강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을 수료했다. 2024년 개혁신당 창당 때 입당해 대전광역시당 인재위원장과 대전광역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개혁신당 자유게시판에 '어몽어스'라는 필명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매주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로 '메가 대전'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 여론조사에서는 허 후보 앞서...여야 지지층 결집, 중도층 향방이 변수

여론조사에서는 허 후보가 크게 앞서 있다. TJB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2일간 대전광역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허 후보가 46.3%의 지지율로 이 후보(22.9%)에 크게 앞섰다. 강 후보는 0.9%였다.

'없다', '모르겠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27.7%였다. 지지율 격차(23.4%p)보다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58.6%가 허 후보를 꼽았고, 이 후보는 20.4%, 강 후보는 0.3%였다. 모르겠다는 답변은 17.2%였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 허 후보의 지지율은 55%, 이 후보는 28%였다. 응답률은 14.3%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 후보가 크게 앞서가는 양상이지만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30% 가까이 된다는 점에서 승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특히 두 후보 지지층의 결집 여부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대전 충남 통합 문제가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후보 프로필>

▲1965년 충남 예산 출생(60) ▲충남대 철학과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대전참여연대 사회문제연구소 이사 ▲대덕연구개발특구 복지센터 소장 ▲민선 5·6기 대전 유성구청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이장우 후보 프로필>

▲1965 충남 청양 출생(60) ▲대전고등학교,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동 대학원 행정학 석·박사 ▲국회의원 보좌관 ▲민선 5기 대전 동구청장 ▲제19~20대 국회의원(대전 동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대변인 ▲대전시장

<강희린 후보 프로필>

▲1997년 서울 출생 (28세)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수료 ▲개혁신당 대전광역시당 인재위원장 ▲개혁신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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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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