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방부가 22일 인천공항에서 제13차 중국군 유해 송환 인도식을 열고 12구를 넘긴다.
-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1011구 송환 후 이번으로 1023구가 된다.
-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발굴된 유해를 중국에 돌려보내 한중 신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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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국제법·인도주의 명분 아래 3년 만에 차관급 공개 인도식 재개
경색 뒤 한중 관계 복원 상징… 전사자 예우·유해 발굴 협력 이어가야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3차 중국군 유해 송환 인도식'을 열고, 6·25전쟁 당시 전사한 중국군 유해 12구를 중국 측에 넘긴다. 이번 행사는 2023~2025년 비공개 절차 이후 3년 만에 차관급이 참석하는 공개 인도식이다.
국방부와 중국 정부는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한국 내에서 발굴된 중국 인민지원군(중국명 '항미원조전쟁' 참전군) 유해를 중국으로 돌려보내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첫 송환은 2014년 3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뤄졌고, 당시 강원·경기 전선 일대에서 발굴된 중국군 전사자 유해 437구가 군 수송기에 실려 선양(瀋陽)으로 이송됐다. 이후 정부는 2015년 68구, 2016년 36구, 2017년 28구, 2018년 20구, 2019년 10구, 2020년 117구, 2021년 109구, 2022년 88구 등으로 송환을 이어왔고, 2023~2025년에는 각 연도 30구 안팎의 유해가 인천공항에서 중국 측에 인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1011구의 중국군 유해를 중국에 넘겼다. 이번 13차 송환분 12구를 포함하면 누적 송환 규모는 1023구가 된다. 유해는 국방부 발굴감식단이 남북 접경 지역과 주요 격전지에서 발굴·감식한 뒤, 중국 측과의 실무 협의를 거쳐 신원 확인 수준에 따라 개인별 관(棺)에 안치되거나 합동 봉환 형식으로 인도된다.

이번 인도식에는 국방부 국제정책관 등 한중 양국 관계자를 비롯해 군 의장대, 의전요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대표단은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조문·묵념과 관 운구, 인도서 서명 등 순서로 행사를 진행한다.
국방부는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국전쟁 당시 전장에서 숨진 타국 군인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해를 고국 품으로 돌려보낸다는 인도주의 원칙에 기반한 사업"이라며 "한중 관계의 책임 있는 관리와 신뢰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