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관세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기업들을 "기억하겠다"며 압박했다.
-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불법 판정했지만 이미 징수한 관세 환급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 미국 유통업체들은 관세 환급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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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불법 판정을 받은 이른바 상호관세의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기업들을 "기억하겠다"고 밝히며 노골적인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관세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그렇게 한다면 그들이 나를 매우 잘 아는 것"이라며 "나는 그것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600억 달러 이상의 관세 환급 신청 포털 운영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과 아마존 등 대형 기업들이 관세 환급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는 사회자의 발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관세를 무효로 선언한 대법원의 6대 3 판결에 대해서도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대법원 판결에 '이미 징수한 관세는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문장이 없었다"며 "대법원에 솔직히 불만"이라고 밝혔다.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어왔으며, 환급이 실현될 경우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
리바이스트라우스의 하밋 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초 CNBC에 전 세계 제조업체로부터 수입하는 데님 및 의류 제품에 납부한 관세 환급액으로 약 80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