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는 21일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했다.
- 갤럭시 S26 흥행으로 옵트론텍, 포톤 등 부품사 주목받고 있다.
- 노타는 엑시노스 AI 최적화 공급으로 실적 개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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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핵심 부품 공급사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메라 모듈과 액추에이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최적화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6 시리즈'의 흥행과 견조한 프리미엄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단순 판매량 회복을 넘어 부품 공급망 전반으로 수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메라용 필름 필터와 폴디드 줌(Folded Zoom) 부품을 공급하는 '옵트론텍'이 주목받고 있다. 옵트론텍은 기존 카메라 부품 공급에 더해 베트남 법인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생산 라인 6개를 증설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 중화권 시장 공급을 시작하고, 향후 갤럭시 S27 모델부터는 OIS까지 공급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옵트론텍은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전장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북미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 유닛을 공급 중이며, 해당 제품은 차량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고해상도·광각 센싱 부품으로 평가된다. 스마트폰과 전장 사업 간 시너지 확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포톤'도 수혜 기대가 거론된다. 포톤은 AF·OIS 및 폴디드 줌용 FPCB, 정밀 권선 코일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성능 카메라 기능 구현에 필수적인 부품 비중이 확대될수록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포톤은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대비 98% 이상 축소했다. 이는 베트남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공정 자동화 확대와 원가 절감, 수율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AI 반도체 영역에서는 '노타'가 주목된다. 노타는 갤럭시 S26에 적용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에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며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 성능 경쟁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관련 기술 기업의 역할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노타는 앞서 엑시노스 2400과 2500에도 AI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며 삼성전자와 협업을 이어왔다. 또한 엑시노스 AI 스튜디오 차세대 버전 개발에도 참여해 최적화 파이프라인 자동화 구축을 지원하는 등 기술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