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바이에른 뮌헨이 20일 슈투트가르트전을 4-2 역전승했다.
- 김민재 풀타임 출전하며 분데스리가 2연패 우승을 확정했다.
- 유럽 빅리그 세 번째 우승으로 박지성 다음 한국 2위 기록 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뮌헨, 포칼컵-챔스리그 등 통산 세 번째 '트레블'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가 풀타임을 뛴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2연패를 조기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맛본 김민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우승까지 합쳐 유럽 빅리그 세 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네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두고 남은 4경기와 관계없이 통산 35번째 리그 정상에 올랐다. 4연승을 내달린 뮌헨은 시즌 성적 25승 4무 1패, 승점 79를 쌓아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를 승점 15점 차로 밀어냈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경기에서 뮌헨은 안방을 찾은 팬들 앞에서 초반 실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골을 퍼부으며 챔피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주고도 10분 뒤 하파엘 게헤이루의 동점골로 흐름을 되찾았고, 2분 뒤 니콜라 잭슨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곧바로 알폰소 데이비스의 추가골까지 이어지며 전반 37분 이미 3-1로 리드했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니콜라 잭슨을 빼고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투입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케인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7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32골째, 2위 데니스 운다브(슈투트가르트·18골)와 격차를 14골까지 벌리며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다.슈투트가르트는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했지만 뮌헨은 남은 시간을 침착하게 4-2 스코어를 지켜냈다.

김민재는 이토 히로키와 짝을 이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90분을 소화하며 뒷문을 책임졌다. 공중볼 경합에서 80% 성공률을 기록했고, 위기 상황마다 몸을 던지는 수비로 팀의 리드를 지켜내며 챔피언 센터백다운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2경기에 나선 김민재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5월 뮌헨 지휘봉을 잡은 뱅상 콩파니 감독은 부임 첫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르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뮌헨은 올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있다. 리그를 조기에 끝낸 뮌헨은 이제 컵 대회에 전력을 집중해 통산 세 번째 '트레블'을 정조준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