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봄철 등산객 증가로 서울 주요 산 인근 지하철역 6곳의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 아차산역이 21.9% 증가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도봉산역도 16.6% 증가했다.
- 젊은 세대의 여가 활동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등산 관광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봄철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서울 주요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등산 거점 지하철역 6곳(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의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도봉산역·수락산역·아차산역·경복궁역·양재역·서울대입구역의 지난 11일 토요일 일일 이용객을 전년 동기(2025년 4월12일)와 비교한 결과, 이용객이 약 11.5% 증가하며 6개 역 모두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아차산역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해 4월12일에는 이용객이 2만8000여 명에 그쳤으나, 올해 4월11일에는 21.9%가 늘어난 3만4000여 명을 기록했다. 4월 초에도 3만 명대를 유지하며 봄철 내내 높은 이용 수준을 보였다.
도봉산역도 같은 기간 1만5000여 명에서 1만8000여 명으로 16.6% 증가했다. 환승이 가능한 교통 접근성과 북한산 연계 등산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락산역도 2만3000여 명이 이용하며 전년 대비 12.7% 늘었다.
인왕산·북악산의 관문인 경복궁역은 지난해 대비 12.8% 늘어난 6만여 명, 청계산 등산객이 몰리는 양재역은 지난해 대비 6.6% 늘어난 5만3000여 명, 관악산 입구와 인접한 서울대입구역은 지난해 대비 8.8% 늘어난 8만2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이용객 증가는 봄철 계절적 요인과 함께,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이 하나의 여가로 자리 잡은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또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북한산 등 서울의 산을 찾는 등산 관광이 하나의 체험형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지하철 이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해근 공사 영업본부장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등산 거점 역사 등 특정 역사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수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인력 추가 배치와 안내 방송 강화 등 혼잡 관리와 안전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