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당국이 15일 소비 쿠폰을 대규모 살포했다.
- 가전 자동차 외식 관광 등 전 분야 내수 소비를 촉진한다.
- 지방정부들은 예산 투입해 쿠폰 발행과 연휴 연계 판촉을 벌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올해 4%대 후반(4.5%~5%) 성장 목표를 내걸고 있는 중국이 성장의 핵심 동력인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소비 쿠폰 살포를 통한 소비 활동 지원에 나섰다.
중국 경제 매체 21세기경제보도는 당국이 가전과 자동차 등 전통적인 제조 상품은 물론이고, 외식과 문화 관광 등 서비스 분야 전반에 걸쳐 대규모 '소비 쿠폰'을 살포하며 소비 시장의 활력 촉진에 나섰다고 15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2026년 중고 소비재 보상 판매(이구환신)를 지원하기 위해 625억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를 발행했다. 이 자금은 중앙과 지방이 9대 1의 비율로 분담하며, 주로 친환경·스마트 가전 및 자동차 교체 수요에 충당한다.
이에 호응해 광둥, 산둥, 저장성 등 주요 지방 성정부들도 지방 재정으로 대규모 2차 소비자 쿠폰(상품권)을 발행하고 나섰다. 특히 5월 노동절과 단오절 등 봄철 황금연휴 기간과 연계해 내수 소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국에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국제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배경에도 중동 정세 불안 및 유류비 상승 등 비용 증가 요인과 함께 정부의 강력한 내수 소비 장려 정책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요 도시들은 소비 쿠폰의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적용 범위를 넓히며 주민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상하이시는 시 예산 5억 위안을 투입해 외식, 영화, 관광, 스포츠 등 4대 서비스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나섰다.
하얼빈시의 경우 징둥(JD.com), 타오바오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디지털 스마트 기기부터 유아용품까지 최대 1,000위안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며 온라인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둥관시를 포함한 광둥성 일대에서도 '광둥 프리미엄 제품 구매' 및 외식 상품권 행사 기한을 연장하는 한편, 자동차 보상 판매와 연계한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