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8일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란 공동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 그는 우라늄 농축 금지 원칙을 재확인하고 미군 중동 잔류를 밝혔다.
- 10일 평화협상 시작을 전망하며 중국의 조율 역할을 인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간의 휴전 선언 직후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과 이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전 이후 평화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 문제와 관련해 "공동사업(joint venture)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이자 다른 여러 세력으로부터 이를 보호하는 방식"이라며 "아주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미국이 이란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관리 및 통행 체계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구상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 "우라늄 농축은 없다"…핵 협상 원칙 재확인
트럼프 대통령은 핵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란이 반복적으로 핵 활동의 자율성을 주장하고 있음에도 "우라늄 농축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는 향후 평화협상과 제재 완화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핵 프로그램 동결 및 농축 중단이 핵심 전제 조건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이 단순 휴전 수준을 넘어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안전, 제재 완화까지 포괄하는 빅딜 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미군 중동 잔류…"합의 이행 감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 배치된 미군 병력도 당분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군이 현지에 계속 주둔하며 향후 체결될 합의의 이행과 집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는 휴전 이후에도 미국이 중동 안보 질서에서 직접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금요일 평화협상 시작…중국 역할 컸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협상이 오는 10일(금요일) 시작될 예정이며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협상 과정에서 중국이 이란 측과의 조율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란 직접 협상에 중국까지 관여하는 다자 외교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발언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되며 국제유가 변동성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진정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