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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차세대 배당 귀족주 ② HD부터 MS까지 전쟁통에 안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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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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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록은 8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서 2025년 4분기 자산 14조400억달러 달성했다.
  • UPS는 아마존 의존 줄여 고수익 화물 중심 재편하며 2026년 매출 897억달러 전망했다.
  • 록히드 마틴은 지정학 긴장 속 2026년 배당 주당 3.45달러 승인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성장 배경 배당 10% 인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D·UPS 전통적인 배당주
TXN·MSFT 인컴-성장 겸비
LMT 지정학 수혜주

이 기사는 4월 8일 오전 12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K)은 금융주 가운데 예비 배당 귀족주가 왜 매력적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로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운용 자산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사상 최대인 14조400억달러에 도달했고, 주식시장 상승과 수수료 수입 확대에 힘입어 분기 이익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업체는 분기배당을 10% 인상하고 자사주 매입 한도도 확대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라는 지위는 단지 덩치가 크다는 의미를 넘어 ETF(상장지수펀드)와 인덱스 운용, 기관 자금 관리, 그리고 대체투자 사업 전반에서 자금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블랙록의 투자 매력은 고정비 레버리지가 강한 플랫폼형 금융 비즈니스에 있다. 시장이 불안정해도 자산배분 수요는 사라지지 않고, 저비용 ETF와 대체 투자, 장기 연기금 자금 같은 구조적 흐름이 유지되는 한 운용보수 기반의 이익은 생각보다 견조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맥락에서 블랙록의 배당 증가는 단순한 주주 환원 이벤트가 아니라, 경영진이 현금흐름과 이익 확장의 지속성을 자신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2026년 이후에도 글로벌 자산의 패시브화와 사모시장 확대가 이어진다면 블랙록은 예비 배당 귀족주 가운데 가장 안정적으로 이익과 배당을 함께 늘릴 수 있는 금융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블랙록 주가는 4월7일(현지시각) 958.46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12% 가까이 하락했고, 최근 1년 사이에는 17% 상승했다.

택배 업체 UPS(UPS)는 예비 배당 귀족주 가운데 가장 전통적인 의미의 인컴 방어주에 해당한다. 로이터는 UPS가 2026년 매출을 897억달러로 전망해 2025년 실적 887억달러보다 높게 제시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업체는 아마존(AMZN) 관련 저마진 물량을 더 줄이면서 고수익 화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재편하는 움직임이다. 경영진은 미국 내수 부문의 건당 매출이 8.3%, 국제 부문의 건당 매출이 7.1% 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단순한 물량 확대가 아니라 수익성 높은 화물을 더 많이 실어 나르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배당 측면에서는 속도 조절이 뚜렷하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UPS의 경영진은 올해 배당을 인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못 박았다. 우선은 사업 재편과 수익성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록히드 마틴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투자자들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아쉬운 대목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리한 배당 확대보다 현금흐름의 질을 먼저 복원하는 데 무게를 두고 보수적인 자본 배분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UPS의 핵심 경쟁력은 여전히 세계 최대 패키지 배송망과 항공 및 지상 허브 운영 능력에 있고, 2026년 이후 실적은 아마존 의존도를 낮춘 뒤 중소기업과 고수익 국제 화물로 얼마나 빠르게 수익 구조를 재정렬 하는가에 달려 있다.

업체의 주가는 연초 이후 3.4% 하락했고, 최근 1년 사이에는 2% 선에서 완만하게 상승했다. 월가는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 제퍼리스는 보고서를 내고 UPS의 목표주가를 135달러를 제시, 최근 종가 대비 37% 가량 상승 가능성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는 평가다.

록히드 마틴(LMT)은 예비 배당 귀족주 가운데 가장 전형적인 지정학 수혜형 방어주다. 로이터는 올해 1월 록히드 마틴이 지정학적 긴장 고조를 배경으로 2026년 매출과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회사의 실적 가시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2월 업체는 2026년 1분기 배당으로 주당 3.45달러를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록히드 마틴의 본질은 전투기와 미사일, 방공체계, 우주 관련 플랫폼 등 기술 장벽과 국가안보 장벽이 동시에 높은 사업에 있다. 이런 산업에서는 새로운 경쟁자가 빠르게 등장하기 어렵고, 한 번 확보한 프로그램과 고객 관계가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적은 일반 제조업보다 예산 편성과 지정학 변수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지만 역설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할수록 주문과 수주 잔고의 안정성이 강화되는 특성을 갖는다. 2026년 이후 록히드 마틴과 관련한 핵심 쟁점은 단순한 국방 예산 증가 기대가 아니라 이미 확보한 핵심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이를 배당과 투자로 병행하는가의 문제다. 월가가 업체를 단순한 고배당 방산주가 아니라 장기 계약과 기술 진입 장벽을 바탕으로 배당을 늘리는 산업 인프라 기업으로 보는 이유다.

업체의 주가는 4월7일 627.70달러에 거래, 연초 이후 26% 급등했고 최근 1년 사이 상승률도 45.70%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예비 배당 귀족주라는 개념이 왜 지금 새롭게 해석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업체는 전통적인 의미의 고배당주와 거리가 멀지만 2025년 9월 분기 배당을 주당 0.91달러로 10% 인상했고, 2026년 3월에도 같은 수준의 분기 배당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2026 회계연도 2분기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 형태로 주주에게 127억달러를 환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배당수익률의 절대 수준보다 현금 창출력과 배당 성장률이 훨씬 더 중요한 기업이라는 뜻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사업은 클라우드와 생산성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보안, 그리고 AI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고, 기술력의 원천은 거대한 기업용 고객 기반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그리고 AI 서비스를 수익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있다.

최근 실적에서 오픈AI 관련 투자 평가이익이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을 끌어올린 점은 일회성 성격이 섞여 있지만, 동시에 회사가 AI 사이클의 주변부가 아니라 중심부에 서 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따라서 2026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 포인트는 당장 높은 배당보다 AI와 클라우드 사업이 벌어들이는 막대한 현금흐름이 시간이 갈수록 더 큰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데 있다.

업체의 주가는 올들어 뚜렷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나스닥 시장에서 372.29달러를 기록해 연초 이후 21% 떨어졌고, 최근 1년 사이 4% 오르는 데 그쳤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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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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