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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박윤영 號 KT...'임원 30% 감축' 인적 쇄신에 조직 슬림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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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5개 부문으로 축소...토탈영업센터 폐지
AX 사업부문 신설...B2B·B2C AX 가속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박윤영 대표 체제의 KT가 출범하면서 고강도 인적 쇄신과 조직 슬림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KT는 31일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는 조직의 체질 개선과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을 하겠다는 박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진= KT]

◆ 임원 조직 30% 축소...주요 부서장 교체로 전임 대표 색채 지우기

이번 임원 인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임원급 조직의 축소다. KT는 임원급 조직의 규모를 축소하면서 신속한 의사 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추진한다.

KT의 미등기임원은 지난해 기준 94명으로 매년 100명 안팎의 인원을 유지해왔다. KT는 이번에 임원 조직의 규모를 30% 축소해 조직을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이번 임원 인사 이전 상무급 임원 중 3분의 1 가량에 퇴사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임원들은 주로 전임 김영섭 대표 체제에서 발탁된 인물들로 알려졌다.

주요 부서장도 교체됐다. 앞서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사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주도하던 신동훈 최고AI책임자(CAIO)도 NC AI 복귀를 위해 회사를 떠난 바 있다.

기존의 7개 부문은 5개 부문(▲커스터머부문 ▲엔터프라이즈부문 ▲네트워크부문 ▲IT부문 ▲AX사업부문)으로 축소됐다. 이 역시 역량 집중과 의사 결정의 신속화를 위함으로 풀이된다.

박현진 커스터머부문장, 김봉균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김영인 네트워크부문장, 옥경화 IT부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봉균 부사장은 B2B 사업 총괄을, 옥 부사장은 IT 기술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kt 밀리의 서재 대표를 맡다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복귀한 박 부사장은 커스터머부문장을 맡으며 본사로 복귀했다.

김영섭 대표 체제 구조조정의 일환이던 토탈영업센터는 폐지되며 현장의 인력 부족 분야로 재편될 예정이다.

◆ AX 사업부문 신설...출범 후 첫 메시지서도 AX 강조

KT는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기 위해 AX사업부문도 신설했다. AX사업부문은 전략 수립부터 제안, 기술개발, 제휴·협력, 서비스 시장 확대까지 분산돼 있던 기능을 결집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

AX사업부문장으로 영입된 박상원 전무는 삼정KPMG 컨설팅 대표 출신으로 전략·기술·사업 수행을 아우르는 AX 컨설팅 분야 전문가다. KT는 박 전무를 중심으로 AX 전문가 그룹을 구축해 국내 공공 및 기업 고객들의 AX 전환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2C 영역에서는 기존 커스터머부문에 미디어부문을 통합해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를 아우르는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서도 "KT를 대한민국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기간통신사업자이자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AI 데이터센터(AI DC), 글로벌 AX, 디지털 금융 플랫폼 등 신성장 영역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B2C 영역에서 단순한 통신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형 AI 서비스로 진화하겠다"라며 "초개인화 서비스와 미디어·콘텐츠의 AX 전환을 통해 고객 경험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고객의 생활을 가장 먼저 이해하고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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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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