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단종·금성대군 넋 깃든 은행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북도가 22일 영화 왕사남 속 단종 서사 나무 두 그루를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추진했다.
  •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는 금성대군 넋이 깃든 보호수로 200년 고사 후 소생했다.
  •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는 충절 서린 경관 나무로 왕사남 열풍 관광 활성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주 내죽리·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 역사·스토리 결합된 산림자산 주목
경북도, 영화 흥행과 연계한 산림관광 활성화… 지역 방문객 유입 기대

[영주·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최근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왕사남)' 속 비운의 왕 단종과 그를 지키려 했던 금성대군의 서사가 깃든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와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추진한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장이 지정하며,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형·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경북도 내에는 현재 16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속 비운의 왕 단종과 그를 지키려 했던 금성대군의 서사가 깃든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위)와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사진=경북도]2026.03.22 nulcheon@newspim.com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98)'는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순절한 금성대군의 넋이 깃든 나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선 후기의 대표 실학자인 성호 이익의 문집인 '성호사설'에 따르면, 단종 폐위 이후 200년간 고사(枯死)했던 나무가 단종이 복위되고 금성대군을 비롯하여 희생된 마을 사람들의 넋을 기리는 제단을 쌓자 신비롭게도 은행나무가 새 잎을 피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나무의 신비로운 소생을 부활한 단종의 몸으로 믿었다. '왕사남'에서 묘사된 비극적인 서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이 나무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돼 지금까지도 지역 주민들에게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또 같은 해 보호수로 지정된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310)'는 금성대군과 함께 단종 복위를 모의하다 죽음을 맞이한 권산해의 후손인 권종락이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의 큰 가지 하나를 가지고 와 심은 것으로 전해지며, 그들의 충절이 서려 있다. 가을이면 서원 전체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해, 역사적 의의는 물론 독보적인 경관 가치를 자랑한다.

경북도는 '왕사남' 열풍으로 급증하는 역사 관광 수요를 통해 지역에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의 산림 자원과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재조명된 충신들의 기개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산림 자산을 보존할 것"이라며 "경북도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산림 관광의 중심지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