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구시가 16일 군위군 통합이전 협의요청서를 제출했다
- 도심 5개 군부대 이전과 후적지 개발 계획을 담았다
- 2027년 합의각서 체결 뒤 2031년 완료를 목표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심 5개 군부대, 군위군 통합이전에 기부·양여재산 각각 약 3조 원 추정
2027년 말 합의각서 체결... 2033년 후적지 개발 완료 목표로 추진
[대구·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는 도심지 군부대의 군위군 통합 이전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 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지난 16일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출로 대구시가 사실상 군부대 이전을 위한 공식 행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민선 9기, 지난 4년간의 군부대 이전 준비를 공식 절차로 전환
대구시는 그동안 도심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고 후적지를 공간 혁신의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전 이전 협의 요청(2022.12월)▲국방부와 민·군 상생 업무 협약 체결(2023.12월)▲군위군 최적 이전지 선정(2025.3월)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해 왔다.
최적 이전지 선정 이후 같은 해 4월부터는 국방부 주관으로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TF'의 합동 회의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전 대상 부대, 임무 수행 여건, 부대 개략 배치와 대체 시설 조성 계획 등을 검토해 왔다.
민선9기 들어 대구시는 그동안의 검토 결과를 종합해 이전 협의 요청서를 집중적으로 점검·보완했고, 출범 석 달 만에 요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실무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던 사업을 공식 행정 절차로 진전시켰다.

◆ 도심 5개 군부대, 군위군 통합 이전에 기부·양여 재산 각각 약 3조 원 추정
요청서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제50보병사단사령부와 공군 방공포병학교, 제1미사일방어여단 등 5개 부대의 이전 계획과 후적지 개발 계획 등이 담겼다.
부대 이전계획에는 군위군 우보면에 8.2㎢(248만 평) 규모의 밀리터리타운(군 주둔지)을, 군위읍에 0.07㎢(2만 평) 규모의 군관사 중심 민·군 상생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시설 규모를 바탕으로 마련한 대체시설 조성계획에 따라 기부 재산 가액을 약 3조 원으로 산정했다.
군(軍)이 추진하는 과학화 훈련장은 삼국유사면에 10.58㎢(32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세부 계획은 지역 주민의 의견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후적지 개발 계획은 신속한 절차 추진과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한 의료·금융·교육·산업 기능 중심의 후적지 개발 구상을 토대로 양여 재산 가액을 약 3조 원으로 산정했다.
기부·양여재산 가액은 현재 계획에 따른 추정 금액으로, 향후 국방부가 제시하는 시설 기본 요구 조건을 반영해 기부 시설 규모를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변하는 사업 여건 등을 고려해 후적지 개발 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군사시설 이전협의요청서' 제출을 기점으로 2027년 말경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이듬해인 2028년 SPC 선정 및 공사에 착수해 2031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