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천 박찬대 vs 유정복·강원 우상호 vs 김진태...사활건 여야 대진표 '윤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여야가 19일 인천·강원·경남 지사 공천을 확정했다.
  • 국민의힘이 현역 단체장 단수 공천하며 수성전 형국이다.
  • 서울·경기 등 주요 지역 대진표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남 김경수 vs 박완수 전현직 지사 대결
서울은 민주 5파전 경선...국힘 6명 신청
전남 민주 6명 경쟁...대구 국힘 9명 출마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6·3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야가 공천을 확정한 인천시장과 강원지사, 경남지사의 구도가 정리됐다. 여야가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어 다음 달 초면 일부 지역을 제외한 다수 지역의 경쟁 구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현역 단체장을 단수 공천함에 따라 현역 수성에 민주당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는 형식을 띠게 됐다.

국민의힘은 인천과 강원, 대전, 충남, 울산, 경남 등에서 현역 단체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가는 민주당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다.

 

◆ 인천 '박찬대 vs 유정복', 강원 '우상호 vs 김진태', 경남 '김경수 vs 박완수' 대진 확정 

인천시장 선거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유정복 현 시장이 맞대결을 벌인다. 박 의원과 유 시장은 당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예선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본선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강원지사는 민주당의 우상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김진태 현 지사가 맞붙는다. 두 사람 모두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아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경남지사는 민주당의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과 국민의힘의 박완수 현 도지사가 맞붙는다. 전·현직 지사의 대결이다. 진보당에서는 일찌감치 전희영 전 전교조 위원장이 뛰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여야 모두 양자 대결 형식의 예선전을 치른다. 민주당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전재수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 '2호 영입 인재'로 정계에 입문한 이재성 예비후보가 격돌한다. 국민의힘은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시장과 초선인 주진우 의원(해운대갑)이 대결을 펼친다. 개혁신당의 정이한 대변인도 본선에서 경쟁을 벌인다. 

울산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의원,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 상임대표 등 민주당 경선 승자가 국민의힘 소속의 김두겸 시장과 승부를 겨룬다. 진보당에서는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이 뛰고 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 대결하는 박찬대 민주당 후보(왼쪽)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사진=뉴스핌 DB]

◆ 최대 승부처 서울·경기 대진표 오리무중...충북은 양당 다자 대결 결과 봐야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시장의 경쟁 구도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서울시장은 여야 모두 다자 구도다. 민주당은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의 '5파전'의 예선전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김충환 전 의원,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이사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개혁신당에서는 김정철 최고위원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의 경우 경기지사 경선에서 권칠승·김동연·양기대·추미애·한준호 예비후보가 격돌한다. 국민의힘은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세종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은 다자 대결 승자가 본선에서 맞붙는다. 대전은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장종태 국회의원 간 3파전 구도다. 개혁신당에서는 강희린 시당위원장이 출전한다.

충남은 민주당의 박수현 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지사,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중 승자가 단수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와 대결을 펼친다. 개혁신당에서는 이은창 개혁신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세종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이 중앙당 공관위에서 가장 먼저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상호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수현 당 대표 특보,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 부교수까지 5명이 예선전을 치른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재선의 황운하 의원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개혁신당의 하헌휘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장도 경쟁을 벌인다.

충북은 현역인 국민의힘 김영환 지사가 공관위에서 컷오프된 가운데 김수민 전 의원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경쟁을 벌인다. 민주당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용한 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경쟁하고 있다.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된 우상호 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사진=뉴스핌 DB]

◆ 전남·광주, 민주 6인 치열한 경쟁...대구, 국민의힘 '중진 컷오프'설 내홍에 민주 김부겸 등판 여부 관심 

호남 지역은 민주당의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공천이 곧 당선을 의미한다는 점에서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정준호·주철현·신정훈·민형배 의원 등 6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구도는 민주당 현역인 김관영 지사와 이원택·안호영 의원의 3파전이다.

대구시장 공천은 국민의힘 상황이 복잡하다. 현재 주호영(6선)·윤재옥(4선)·추경호(3선) 의원과 유영하·최은석 초선 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야당 주변에서 나돌았던 중진 컷오프설이 현실화할지다.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이 심화할 경우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가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후보로 나섰다.

경북지사는 이철우 지사에게 3선 중진 임이자 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도전장을 냈다. 민주당에서는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공천을 신청했다.

제주지사는 민주당 소속 오영훈 현 지사와 위성곤·문대림 의원이 경쟁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원외 인사인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단수 공천했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사진
'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