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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3월 13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공지능(AI) 수요 급증과 가격 인상 흐름에 힘입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생산액도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공개한 최신 파운드리 산업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글로벌 상위 10대 파운드리 업체의 합산 생산액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약 46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연간 기준 상위 10대 파운드리 업체의 합산 생산액은 약 169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3%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메모리 시장의 생산액 규모는 이미 파운드리의 2배를 웃도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파운드리 업계 선두기업인 대만 TSMC는 2025년 4분기 웨이퍼 출하량이 소폭 줄었지만, 아이폰 17을 중심으로 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하가 3나노미터(nm) 공정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전체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분기 매출은 2% 증가한 337억 달러를 기록했고, 시장점유율 70.4%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삼성 파운드리(System LSI 제외)는 2025년 4분기 2나노 신제품 출하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고, 자사 HBM4에 사용되는 로직 칩 웨이퍼 생산도 개시하면서 전반적인 가동률 하락 부담을 일부 완화했다. 그 결과 매출은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약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시장점유율도 6.8%에서 7.1%로 소폭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중국 SMIC(688981.SH/0981.HK)는 시장점유율 기준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약 24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웨이퍼 출하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의 소폭 상승, 연말 마스크 출하 증가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상장사 실적 발표에서도 SMIC는 지난해 4분기 비수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해당 분기 총매출 24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웨이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판매 수량과 평균단가 모두 소폭 상승했다.
중국 화훙반도체(688347.SH/1347.HK)는 6위에 올랐다. 계열사 상해화홍굉력반도체제조유한공사(上海華虹宏力半導體製造有限公司)가 MCU와 PMIC 수요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여기에 상하이화리(上海華力) 매출을 합산한 화홍그룹 전체 매출은 약 12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0.1% 늘어났다.
반면 9위인 중국 정합집성(Nexchip 688249.SH)은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3억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2025년 출하 및 매출 목표를 이미 달성하면서 일부 제품 출하를 2026년 1분기로 늦춘 데 따른 것이다.
주목할 점은 이스라엘 타워세미컨덕터가 7위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이는 실리콘 포토닉스와 실리콘게르마늄 등 서버 관련 틈새 신형 응용 분야의 출하가 안정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타워세미컨덕터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1% 증가한 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파운드리의 경우 2차 시장에서도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SMIC의 A주 주가는 2024년 9월부터 상승 흐름을 타며 한때 거의 2배 가까이 올랐고, 올해 1분기 들어서는 다소 조정을 받았다. 화훙반도체의 주가는 같은 기간 한때 4.56배까지 급등했으며, 정합집성의 주가도 배(100%) 상승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