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넷제로 이행 성과 인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성과를 글로벌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2025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명예의 전당(Platinum Club)'에 선정되고 물 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환경 정보 공개 이니셔티브다. 기업의 기후변화와 물 관리, 생물다양성 대응 정보를 평가한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13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국내 기업 가운데 최장 기록이다. 물 경영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수상이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과제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20년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 2022년부터 해외 사업장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같은 해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을 공개했다.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추진 중이다.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도 절감 기술을 도입했다. 공정 용수 사용량을 줄이고 재이용 비율을 확대했다.
취수량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방류수 수질은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내부 기준으로 관리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인근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조재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분야 진정성을 입증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라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수자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