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헌법적 가치를 교육하고 수평적인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올해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7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5곳 등 총 23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르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공동체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수과제와 선택과제 중심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필수과제는 ▲학교 구성원 대상 헌법교육▲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 이수 등이다.
선택과제로는 ▲미디어문해교육▲세계시민교육▲기후변화·생태전환교육▲다문화교육▲경제·금융·노동교육▲평화통일교육▲지역 역사 바로알기 등 가운데 하나 이상을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교과 간 연계 수업을 활성화하고 토의·토론 기반 참여형 수업을 확대해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주시민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태도와 자질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