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시대 마감…편리한 교통·쾌적한 환경 새출발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노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이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익산시지회관 건립은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남중동 회관은 건물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어양동으로 이전해 새로운 회관 건립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51억8600만 원이 투입된 새 회관은 2024년 8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문턱 없는 무장애 설계(Barrier-Free)가 적용됐다.
건물 내부에는 사무실과 회의실을 비롯해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강당, 취미·교양 수업을 위한 다목적 강의실,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개관이 지역 노인 6만8000여 명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새 회관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구심점이자 소통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