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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술의 속도보다 법의 원칙이 앞서야… 박정인 교수 '정보보호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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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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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인 덕성여대 연구교수가 10일 사이버보안 법제 전반을 다룬 신간 '정보보호법'을 펴냈다.
  • 이 책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국내 정보보호 법률과 국가 기본체계, 인증제도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 저자는 기술과 법의 균형을 강조하며 보안 전문가 양성을 기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이버보안 현장의 법적 메커니즘 체계적 정리
"보안 전문가의 필수 덕목은 법적 사고력"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디지털 대전환의 파고 속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이 국가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오늘날, 기술의 편익만큼이나 커지는 것이 사이버 위협의 그림자다.

데이터 유출과 랜섬웨어, 국가 기반시설 침투 등 고도화된 공격이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되는 시점에, 사이버보안의 기술적 대응을 넘어 법적·제도적 근간을 바로 세우는 길잡이가 출간되었다. 법학박사 박정인 덕성여대 AI Dyna Info 연구소 (김재희 소장)연구교수가 펴낸 신간 '정보보호법'이다.

이 책은 사이버보안을 학문과 직업으로 삼으려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국내 정보보호 법제 전반을 집대성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정보보호는 이제 단순한 기술적 과제가 아니라 법률이 정한 절차와 규범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국가·기업·개인의 책무"라고 강조한다.

법적 기반이 결여된 보안 조치는 적법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으며, 기술과 법의 균형 잡힌 이해만이 보안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교재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관련 특별법, 국가정보보호 기본체계, 공공·민간의 보안 인증제도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단순히 딱딱한 법조문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특정 법제가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실제 현장에서의 작동 원리, 기술 변화가 법제에 던지는 도전적 과제들을 사례와 판례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저자인 박정인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학자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덕성여대 AI Dyna Info 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및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경찰청 사이버범죄 강사 등 공공 부문의 수많은 자문과 심의를 맡아온 베테랑이다.

대학 강단에서는 특허법, 저작권법, 산업보안법, 과학기술법, 디지털증거법 등을 강의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법령 입안 강의 경험은 이 책이 실무적 감각을 잃지 않게 하는 든든한 배경이 되었다.

박 교수는 미래의 보안 전문가들이 단순한 기술자를 넘어 국가와 사회의 안전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더라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법의 지배라는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일침은 디지털 만능주의 시대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학생과 실무자들에게 이 책은 명확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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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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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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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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