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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첨단주막거리벨트로 지역경제 2배 성장…허울뿐인 '반값 원주'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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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20% 미만 "원주 체력 고갈 신호" 지적
디지털 아카이빙·AX 운영시스템·원주형 관광벨트로 소상공인 매출·지방세입 동시 확대 구상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역사·문화와 첨단기술, 관광을 결합한 '첨단주막거리벨트'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성장전략 공약을 내놓고 "재정 기반부터 바로 세우는 실질 성장"을 강조했다.

곽 예비후보는 3일 '첨단주막거리벨트 조성' 정책공약 발표 자리에서 "지난 8년간 시의원으로 시정의 성과와 한계를 지켜보면서 원주시 성장전략의 흐름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분명히 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들숨과 날숨이 균형을 잃으면 병이 나듯, 원주시 재정자립도가 수년째 20% 미만이라는 것은 원주의 체력이 크게 소진됐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켜켜이 쌓아 온 원주 역사의 바탕 위에 문화·예술, 기술·관광을 더해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첨단주막거리벨트'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원주 발전의 핵심은 결국 지역경제 성장"이라며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출 확대부터 약속하는 것은 책임 있는 선택이 아니다. 번 돈이 없는데 더 나은 복지를 약속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첨단주막거리벨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반값 원주는 빚 늘리는 공약…경제 2배 성장해 복지 2배로"

곽 예비후보는 경쟁 주자인 구자열 예비후보가 내세운 '반값 원주' 공약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구자열 후보의 '반값 원주'는 허울만 좋을 뿐 재정적 기반 없이 추진되면 결국 빚을 지게 될 것"이라며 "시장 재량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재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천억 원이 필요한 '반값 공약'의 '나머지 반값'은 결국 시민이 부담해야 할 몫이고, 미래 세대에 빚을 넘기는 정책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2026년도 원주시 예산은 2조1천억 원 수준이지만 이 중 자체 지방세 수입은 2천5백억 원, 12.3%에 불과하고 복지예산은 이미 7천억 원을 넘어섰다"며 "경제적 성장을 2배로 키우면 지방세입도 2배로 늘어나고, 그 위에서 복지도 2배로 확대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지역 기업 매출을 키우는 환경을 만드는 정책으로 '첨단주막거리벨트'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첨단주막거리벨트' 1축: 디지털 아카이빙·AX 운영시스템

곽 예비후보가 내놓은 '첨단주막거리벨트'는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관통하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관광을 입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구조다.

첫 번째 축은 '문화·데이터'다. 곽 예비후보는 원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디지털 아카이빙으로 체계적으로 복원·축적하고, 이를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과 연결해 AX(AI Transformation)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형식적인 지역축제는 과감히 재편하고, 원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축제 브랜드 '빛을 그리다, 원주'를 만들어 지역 이미지와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축은 '경제'다. 곽 예비후보는 소공인·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농업협동조합 등 지역의 생산 주체들이 가진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유·무형의 작품과 상품을 세계 시장에 즉시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수출·홍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동포와 외국 관광객을 원주와 직접 연결하는 '브릿지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기업과 상인들의 매출 확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첨단주막거리벨트가 단순 관광상품이 아니라, 지역 생산과 소비, 글로벌 수요를 묶는 경제 생태계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세 번째 축은 '관광'이다. 곽 예비후보는 "흥원창에서 승안동까지 이어지는 옛길을 복원해 길목마다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AI 기반 기술을 접목해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원주 서남권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길이 이어지고 이야기가 쌓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곽문근 예비후보는 "첨단주막거리벨트 완성을 위한 충분한 조건은 이미 갖춰져 있다"며 "원주를 다시 살아 움직이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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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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