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의령 미래교육원에서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교감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관리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앞두고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 내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 학생의 회복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를 방침이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학생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위기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주요 과정에는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등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성폭력·성범죄 및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학생 자살 방지를 위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훈련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학생 생활 규정 정비와 자치 활성화 등을 통해 교육적 갈등 해결 문화를 확산하는 방안도 다뤘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전문적 대응에서 시작된다"며 "책임교사와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꾸준히 높여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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