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AI 서·논술형 평가 등 5대 약속 제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올해 서울교육의 방향으로 ▲역량 기반 교육 ▲현장 중심 상향식 ▲동반자적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24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올해 서울교육은 지식 이해 중심에서 역량 기반 교육으로, 정책 추진 체계는 현장 중심 상향식으로,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동반자적 거버넌스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방향성을 위해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서 책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통해 학습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학생의 개별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체계와 관련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을 신중하고 세심하게 결합해 현장 안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창의와 상생의 미래역량 교육을 위해서는 수업·평가 혁신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정 교육감은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겠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소양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와 참여의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자치협의회 활성화로 민주적 소통 시스템을 마련하고 학교통합지원과 기능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확대하는 '서울교육+플러스' 거버넌스도 언급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야에서는 위기학생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정 교육감은 "응급구조단을 통해 마음건강 위기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마음치유학교(가칭) 설립 기반을 다져 고위기 학생을 위한 집중 치유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급식실 환경 개선 등 현장 안전 현안도 최우선 과제로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정 교육감은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서울교육을 구현하겠다"며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교육청을 학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서울교육 허브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서울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은 교육청의 의지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시의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