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 중·고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23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지침은 2025년 학생평가 논의 결과를 반영해 중·고등학교의 수행평가와 논술형평가 비율을 각각 30%로 조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은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통해 학업성적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수업 및 평가의 내실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기존 용어인 '지필평가'가 '정기시험'으로 변경됐으며, 수행평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경우 유의사항 안내와 사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등록된 시행지침과 함께 '중등 학생평가 및 학업성적관리 이해하기' 자료를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교사가 다양한 여건과 교과 특성을 반영해 평가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이 자료를 기반으로 각 학교에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과 운영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학교들은 이를 활용해 새 학기에 맞는 2026년 학교교육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시행지침은 지난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과 평가에서 경기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과 학생평가 관련 자료는 24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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