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한은행이 갈 길 바쁜 BNK를 잡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 원정 경기에서 71-68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2연승을 달리며 6승 20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시즌 첫 연승이다. BNK는 2연패에 빠지며 13승 14패가 됐다. 공동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신지현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5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신이슬이 17점을 보탰다. 홍유순은 1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BNK 박혜진이 21점으로 맞섰고 김소니아가 17점 5리바운드, 안혜지가 13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신한은행이 1쿼터 초반 신지현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외곽과 골밑이 동시에 터졌다. BNK는 김소니아의 개인 공격에 의존했다. 1쿼터는 18-6으로 신한은행이 일찌감치 흐름을 잡았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이 리드를 이어갔다. 신지현의 외곽포가 이어졌고 신이슬이 미드레인지로 힘을 보탰다. 전반은 37-23, 14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BNK가 외곽에서 연속 3점을 꽂았다. 안혜지와 박혜진, 이소희가 차례로 터뜨렸다. 김소니아의 뱅크슛까지 더해지며 순식간에 격차가 좁혀졌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48-44. 4점 차 접전이었다.
4쿼터는 시소게임이었다. 신한은행이 달아나면 BNK가 따라붙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BNK가 2점 차까지 압박했다. 승부는 자유투에서 갈렸다. 신한은행은 홍유순과 신지현이 차곡차곡 자유투를 넣어 승기를 잡았다. 종료 7초 전 안혜지가 3점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마지막 공격에서도 안혜지가 외곽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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