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성동구청 "성수4지구 조합, 대우건설 입찰 박탈은 절차 위반"...재입찰 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동구청 "세부 도면 누락, 입찰 자격 박탈 사유 안 돼"...대우건설 손 들어줘
"대의원회 의결 패싱하고 재입찰 강행"...조합 독단 행정에 '경고장'
사전 검토 없는 2차 공고도 '위법'...19일 현장설명회 등 일정 차질 불가피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의 자격을 박탈하고 재공고를 낸 것에 대해 관할 구청이 제동을 걸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청은 전날 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입찰절차 준수 철저 및 공정한 입찰환경 조성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사진=독자 제공]

성동구청은 공문을 통해 조합이 특정 입찰 참여사의 입찰 자격을 무효로 의결하고 유찰을 선언한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구청 측은 "조합의 입찰안내서 제5조에 따르면 특정 업체의 입찰 참가를 무효로 하려면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그러나 조합은 대의원회를 개최하지 않았고,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제21조에 따른 대의원회 소집 공고 전 관련 자료를 공공지원자(구청)에게 제출하지도 않는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입찰 공고 강행에 대해서도 위법성을 지적했다. 구청은 "2월 10일 공고한 2차 입찰 역시 사전에 공공지원자에게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대의원회 의결 없이 재입찰 공고를 강행해 선정기준 제21조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성수4지구 전경 [사진=대우건설]

조합이 대우건설의 입찰 무효 사유로 든 '설계 도면 누락'에 대해서도 구청은 입찰 지침상 근거가 부족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구청은 "조합 입찰참여 안내서에는 대안설계 시 제출서류가 '설계도면과 산출내역서'로만 명시되어 있을 뿐, 흙막이·전기·통신 등 세부 공종에 대한 제출서류는 별도 명기되어 있지 않다"며 "세부 공종 도면 누락을 사유로 입찰을 무효로 하고 유찰을 선언해 시공자 선정 과정에 극심한 혼선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앞서 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 10일 대우건설이 입찰 제안서에 필수 설계 도면을 누락하고 불법 홍보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입찰을 무효 처리하고 재입찰 공고를 냈다.

이에 대우건설은 "통상적인 관례를 무시한 편파적인 판정이며, 대의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조합 집행부의 독단적인 결정"이라고 반발해왔다.

관할 관청인 성동구청이 조합의 입찰 무효 결정 및 재입찰 공고 과정에 절차적 위반이 있음을 공식 확인하면서, 오는 19일로 예정된 2차 현장설명회 등 향후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