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장에 출마한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충남 통합'이 졸속으로 추진된다며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강희린 위원장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시장 출마회견을 열고 "'졸속 통합 추진'을 비롯한 지역정치 실패와 양당정치 폐해 속에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대전충남 졸속 통합 사태를 보면서 지역정치가 얼마나 깊이 병들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본래 정치는 이해관계와 집단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임에도 지금의 지역정치는 갈등을 확산하고 조장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 명칭과 청사 위치 문제 등 지역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 위원장은 "대전시민과 충남도민들 각각 통합으로 인한 흡수를 우려하는 등 갈등이 불거지는 상황"이라며 "이에 현재 추진 중인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각각 뽑은 뒤 6개월에서 1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를 시행하고 통합안이 통과될 시 2년 뒤 차기 총선 시점에 맞춰 광역단체장을 재선출해야 한다"는 주장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