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설 차례상 비용' 서울 전통시장, 대형마트보다 3만7000원 '저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6년 설 차례상 비용 조사 결과 발표
전통시장 나물·수산물·축산물 저렴 대형마트는 과일 가공식품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 다가 오는 설 제수용품 구입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4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설 명절 장보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조사를 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만 3782원, 대형마트는 27만 1228원으로 전통시장이 3만 7400원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비용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각각 전년 대비 각각 4.3%, 4.8% 상승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서울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명절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주요 성수품 34개 품목의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전통시장은 임산물, 나물, 수산물, 축산물의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과일과 가공식품의 가격이 더 낮았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 5510원으로 전년 대비 4.3% 하락했으며, 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보다 각각 12.1%, 24.2% 낮은 수준이다. 가락몰은 축산물과 수산물의 가격이 타 유통업체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제수용품 가격 비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설 성수기를 맞아 과일은 안정적인 시세가 예상되며, 채소는 생산량이 증가하고 작황 상태가 양호해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그러나 축산물은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물은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사과는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며, 배는 생산량이 증가해 시세가 안정적일 것이다. 만감류의 생산량도 증가해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월동 채소류는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시세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입산 조기 가격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강세가 전망된다.

소고기 가격은 사육 및 도축 물량 감소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닭고기 또한 가격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재래시장 전경.[사진=뉴스핌DB]

이번 조사는 1월 29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가격조사요원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와 함께, 공사는 설맞이 환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가락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월 13일까지 주요 설 성수품의 거래동향을 누리집에서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설 성수기 농수축산물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원하겠다"며 "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