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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이상호가 뜬다... 오늘 밤 한국에 첫 金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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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평행대회전 월드컵서 우승 상승세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에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간판 이상호(넥센윈가드)가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8일 이탈리아 손드리오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예선이 진행된다. 오후 9시부터 토너먼트가 이어진다.

평행대회전은 두 차례 예선 기록을 합산해 상위 16명이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다. 16강부터 1대1로 숨막히는 '단두대 매치'로 결승까지 간다. 두 선수가 곡선 코스를 나란히 내려오는 방식이라 '평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상호가 지난 31일(현지시간)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우승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FIS] 2026.02.01 psoq1337@newspim.com

이상호는 한국 설상 종목 올림픽 메달의 시작을 만든 선수다. 이상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다. 당시 이상호는 예선 3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꺾었다.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예선 1위를 기록했지만 8강에서 빅 와일드(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0.01초 차로 졌다. 이후 이상호는 부상과 장비 테스트를 반복하며 시즌 내내 부침을 겪었다.

이상호는 올림픽 직전 마지막 리허설에서 반등했다. 이상호는 지난달 31일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했다. 결승에서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제쳤다. 전광판에는 0.00초로 표기됐다. 사진 판독 끝에 이상호가 손가락 두 마디가 앞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상호(앞)가 지난 31일(현지시간)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FIS] 2026.02.01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입상에 도전하는 이상호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도 함께 노린다. 이상호는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 남자 주장으로도 선임된 이유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은 의미가 더 커진다. 한국은 동·하계를 합해 역대 올림픽에서 399개의 메달을 땄다. 하계 올림픽 320개(금109·은100·동111), 동계 올림픽 79개(금33·은30·동16)다. 한국의 첫 메달리스트는 통산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지난  31일(현지시간)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한 이상호. [사진=FIS] 2026.02.01 psoq1337@newspim.com

남자 평행대회전에는 김상겸(하이원)과 조완희(전북스키협회)도 함께 출전한다. 여자 평행대회전에는 정해림(하이원)이 나선다. 정해림은 평창과 베이징에서 모두 예선 탈락했다. 세 번째 올림픽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평행대회전은 수백분의 1초를 다투는 변수가 많은 종목이다. 토너먼트에서는 하위 시드가 상위 시드를 잡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상호에게 충분히 '금빛 기회'가 열린 만큼 조기 탈락 가능성도 함께 존재한다. 다만 로글라 우승의 기세를 몰아 금빛 질주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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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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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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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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