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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간 청년 96명 만난 원민경…설날 후 '성평등 공감대' 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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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례 토크콘서트로 96명 경청…남녀 '체감 격차' 의제화
'역차별'부터 안전 위협부터까지…신년 업무계획 상당 반영
설 연휴 뒤 '소다팝' 시즌2…청년 공론장 참여자 모집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지난해 9월 10일 취임한 이후 약 100일간 청년 96명을 직접 만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올해에도 '청년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성별 고정관념 완화 정책의 실질적인 설계 및 시행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서다.

15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성평등부는 설연휴(16~18일) 이후 성평등 정책을 논의할 청년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다섯 차례 진행된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의 연장선상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KT&G 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열린 제5차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에서 '종합토론 및 '26년 청년소통 운영방안'을 주제로 청년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소다팝'은 '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pop-up) 콘서트'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성평등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1차 21명(남성 11명·여성 10명) ▲2차 18명(남성 9명·여성 9명) ▲3차 21명(남성 9명·여성 12명) ▲4차 18명(남성 9명·여성 9명) ▲5차 18명(남성 7명·여성 11명)으로 총 96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96명의 청년들은 원 장관을 직접 만나 각 성별에 따른 고충을 털어놨다. 여성 청년들은 기술·전문성을 갖춰도 사무·응대·정리 같은 역할로 밀려나고 외모·안전까지 성별 프레임에 묶이는 현실이 여전하다고 호소했다. 남성 청년들은 여성 가산점 등 일부 제도에서의 역차별 체감과 돌봄·직무 영역에서 가부장적인 고정관념이 기회와 선택을 제한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육아휴직 지원금 확대·출산휴가 상당 육아휴직 등 남성 돌봄 참여 ▲기업 및 국회 등에서 여성대표성 적극 확대 ▲플랫폼 기업 규제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1인가구 안전 지원 강화 등을 제언했다.

성평등부는 업무보고 당시에도 청년들의 의견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평등임금공시제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도는 조직 내 임금·고용의 성별 구조를 공시해 기업의 자율 개선을 유도하는 장치로 올해 상반기 법 개정 추진과 하반기 공시 시스템 구축을 거쳐 2027년부터 단계 시행한다. 남녀 임금비율·임금분위별 성별 비율·임원 성별 구성 등 핵심지표 중심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주도형·지역핵심산업 연계 과정을 신설해 첨단·유망분야로의 여성 진입과 취업 연계도 강화한다.

안전과 직결된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삭제 지원'에서 '원스톱 통합대응'으로 고도화한다.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를 늘리고 삭제요청 자동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해 폐쇄형 플랫폼 모니터링과 신속 삭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과 국경의 경계가 없는 범죄 특성을 고려해 지방 디성센터 확대와 국제공조도 추진한다.

성평등부는 이같이 올해 업무계획에 굵직한 의제를 던진 청년세대를 다시 만나 정책이 의제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설계와 시행 방식에 대한 의견까지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종필 성평등부 성형평성기획과장은 "올해 청년정책의 핵심은 청년 세대 성별 균형 문화 확산 사업을 정규사업으로 안착시키고 청년들이 직접 성별 인식 격차 완화를 위한 공론장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설 이후 공론장에 참여할 청년 모집을 시작해 2월 안에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소다팝'이 시범사업 성격으로 의제를 던지고 논의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그 논의에서 발굴된 의제를 바탕으로 정책 과제를 실제로 발굴·제안하는 과정까지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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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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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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