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에 따라 180만 도민과 함께 애도하기 위해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앞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분향소는 도민 누구나 고인의 뜻과 헌신을 추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1일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오전 실국장, 출자·출연기관장 등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묵념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살리시고 전남을 사랑하신 총리님! 뜻을 받들어 전남광주특별시의 대통합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적고, 고인의 뜻을 기리며 광주·전남 상생 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용과 통합, 연대의 에너지로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열어야 한다"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강조하셨던 그 염원은 이제 우리의 몫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전남도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발걸음을 이정표 삼아,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균형발전, 평화통일의 길로 힘껏 나아가겠다"며 "이해찬 총리님의 삶을 18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5·18민주광장,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이어 30일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분향소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31일 국회에서 열리는 영결식에도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