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 번개장터가 전 세계 235개국 K팝 팬들의 지난 1년간 거래 데이터를 집대성한 'K팝 트렌드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리포트는 글로벌 방문자 수 300% 성장이라는 성과와 함께, 단순 중고 거래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K컬처 경제 지형도'를 그려내며 번개장터가 글로벌 K팝 씬의 독보적인 컬처 커머스 허브임을 입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번개장터 글로벌은 전 세계 235개국을 연결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연간 등록된 리스팅 수는 총 3440만개로, 1분당 약 65.4개의 새로운 상품이 쏟아진 셈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전체 국가 중 신규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팬덤 유입을 견인했다. 실질적인 구매력을 상징하는 총 판매액에서는 미국이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굿즈 시장의 큰 손임을 입증했다.
번개장터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국가별 팬덤의 선호도 차이가 굿즈의 경제적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동력임을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NCT가 리스팅과 판매량 모두 1위를 지키며 견고한 내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스트레이 키즈, 영국은 BTS, 독일은 에이티즈가 각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빅뱅 대성의 친필 사인 앨범이 글로벌 컬렉터 사이에서 약 33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글로벌 팬덤의 구매 패턴과 실시간 화력은 검색 데이터와 거래 속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스트레이키즈의 컴백을 앞둔 시점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관련 검색량은 무려 4800%나 증가했으며, 포토카드를 포함한 전체 아이돌 굿즈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스트레이 키즈가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임을 확고히 했다. 또한, 에이티즈 산의 포토카드는 등록 후 단 1분 22초 만에 판매되며 글로벌 팬덤의 치열한 속도전을 증명했다.
번개장터는 이제 플랫폼을 넘어 아티스트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신인 그룹 아이덴티티와 협업해 전 세계 89개국 팬들이 참여한 애장품 럭키 드로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와는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샵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102개국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는 번개장터가 전 세계 K팝 팬덤의 취향이 실시간으로 교차하고, 그 가치가 정교한 데이터로 증명되는 글로벌 유일의 플랫폼임을 보여준다"며 "2026년에는 국경을 허무는 공격적인 인프라 확장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덕질을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리커머스 테크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