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호주오픈] 10승 조코비치 vs 3연패 도전 신네르…30일 멜버른 빅매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4위 나란히 4강 진출
그랜드슬램 노리는 알카라스, 츠베레프와 대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강은 세계 랭킹 1∼4위가 모두 살아남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3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리야드 로이터=뉴스핌] 얀니크 신네르(오른쪽)와 노바크 조코비치가 지난해 10월 17일 열린 식스 킹스 슬램 4강전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신네르가 2-0으로 승리했다.

관심의 초점은 단연 신네르와 조코비치의 맞대결이다. 신네르는 2024년과 2025년 호주오픈을 연속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우승 후보 1순위다. 조코비치는 2023년까지 이 대회에서만 10차례 정상에 오른 '멜버른의 제왕'이다. 2001년생과 1987년생, 신구 세대의 정면 충돌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행운'을 한 번씩 안고 4강에 올랐다. 신네르는 3회전에서 엘리엇 스피지리(85위·미국)를 상대로 다리 근육 경련에 시달리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3세트 1-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폭염으로 경기 지붕을 닫는 과정에서 약 10분간 경기가 중단됐고, 신네르는 이 시간을 활용해 체력을 회복했다. 경기 재개 후 흐름을 되찾은 그는 3세트를 6-4로 가져오며 승부를 뒤집었다. 신네르는 경기 후 "다리에서 팔까지 경련이 올라와 힘들었지만 폭염 규정 덕분에 운이 따랐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조코비치의 행운은 더 극적이었다. 16강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야쿠프 멘시크(17위·체코)가 부상으로 기권해 체력을 아꼈고, 8강전에서는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에게 두 세트를 내준 뒤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메이저 대회 8강전에서 1, 2세트를 따낸 선수가 기권한 것은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조코비치는 "거의 집에 갈 뻔했다"며 사실상 패배 직전이었음을 인정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신네르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6승 4패로 앞선다. 특히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조코비치는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4강전에서도 신네르가 3-1로 승리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2024년 6월 10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우승한 뒤 알렉산더 츠베레프(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6.10 zangpabo@newspim.com

그럼에도 조코비치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4강 진출 후 "지금 알카라스나 신네르가 기량 면에서 앞서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렇다고 미리 백기를 들 생각은 없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신네르 역시 "이런 순간을 위해 훈련해왔다"며 "조코비치가 그 나이에도 보여주는 경기력은 대단하다"고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다른 준결승도 만만치 않다. 알카라스와 츠베레프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팽팽하며, 하드코트에서는 츠베레프가 5승 3패로 앞선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우승 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게 되고, 츠베레프는 메이저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