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을 지급하는 '2026년 민생600 보성사랑(민생회복) 지원금'을 2월 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 지원대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면서 '민생600' 브랜드를 강화하고 군민 체감형 복지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업 재원은 2019년부터 적립해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전액 충당했으며 지방채 발행 없이 추진하는 '빚 없는 복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방식은 보성사랑상품권(정책분)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음식점·마트·서비스업 등 2251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약 11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명절 전후 지역 상권에 유입돼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2월 16일 기준과 신청일 현재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2~4일은 마을 방문 접수를, 5일부터는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