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전문성·현장 경험 강조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 주목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영준 경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 광명시장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의 이번 사퇴는 출마를 공식화하기 위한 선제적 거취 정리로 선거판에 배수진을 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출발은 다소 늦었으나 확실한 거취 정리를 통해 강한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며 주목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원 시절 도시환경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를 거치며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다뤄온 '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경기도테크노밸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학온역 유치에 기여했으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위원장 활동을 통해 시니어클럽 유치에도 앞장선 바 있다.
도의원 의정활동 이후에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을 맡아 시민 생활과 봉사 현장을 누비며 실무 행정 감각을 익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의원 보좌관과 지방의회, 현장 행정을 두루 섭렵한 이력이 타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꼽힌다.
김 전 의원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ROTC 장교(9년) 및 건설현장 대표(6년)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다.
김영준 전 의원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오랜 정책 실무와 시민사회 봉사에서 쌓은 경험을 미래 혁신 도시를 준비하는 광명시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고 싶다. 또한 시민들에게 받아 온 큰 사랑을 더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현장형 정책 전문가'를 자처하는 김 전 의원의 합류가 이번 광명시장 선거 구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이 걸어온 길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ROTC 장교로 군복무 9년▲삼부종건 대표 건설현장 6년▲광명갑 전 사무국장 & 국회의원 전 보좌관▲전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전 경기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위원장▲전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