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안전마진 없는 서대문 '드파인연희'...서울 분양시장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마수걸이 분양 '드파인연희' 20일 1순위 청약
국평 15억원…실수요자 자금 부담이 관건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해에 비해 서울 분양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인 서대문구 '드파인연희'가 청약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공급 공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등장한 마수걸이 단지라는 점에서, 이번 청약 결과는 올해 서울 분양시장 전반의 수요 흐름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전용면적 84㎡(국민평형) 기준 분양가가 15억원 안팎으로 책정된 데다, 주변 시세 대비 뚜렷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현금 여력이 풍부한 수요가 유입되는 강남권 단지와 달리 실수요자 비중이 높은 입지 특성상, 청약 성적 역시 제한적인 수요를 중심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최현민 기자]

◆ 서울 마수걸이 분양 '드파인연희' 20일 1순위 청약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 물량이 평년 대비 감소하는 상황에서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서대문구 '드파인연희'의 청약 성적에 따라 서울 청약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가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드파인연희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 펜트하우스 1가구 등 총 332가구다.

입지 여건도 관심을 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대장홍대선과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교통 환경은 추가 개선될 전망이다. 내부순환로 연희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도 수월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편의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전용 59㎡ 12억4300만원, 74㎡ 13억3100만원, 75㎡ 13억7900만원, 84㎡ 15억6500만원, 115㎡ 23억5900만원(각 최고가 기준)으로 책정됐다. 인근 단지인 'DMC파크뷰자이'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12억1500만원, 전용 84㎡는 이달 초 16억1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전용 59㎡는 약 3000만원, 전용 84㎡는 약 5000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시세차익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DMC파크뷰자이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구축 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축 프리미엄을 반영한 중장기적 가격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 국평 15억원…실수요자 자금 부담이 관건

이번 청약의 관건은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여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대출 한도가 축소된 상황에서,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5억원을 웃도는 가격대인 만큼 대출 의존도가 높은 수요자들에게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강남권 단지와 달리 뚜렷한 시세차익 기대가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투자 수요보다는 실거주 목적의 청약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까지 치솟기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청약 가점제 비중이 높은 구조인 만큼,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청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드파인연희의 분양가가 지난해 공급된 서울 주요 단지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됐다는 점과 함께, 서울 신규 공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이 서울에 처음 적용된다는 희소성이 부각될 경우 예상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드파인연희의 청약 결과가 올해 서울에서 예정된 분양 단지들의 성적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서울에서는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일부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지만, 전반적인 공급 물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감내할 수 있는 가격 수준과 청약 경쟁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위축된 가운데 최근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들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이번 청약 성적에 따라 올해 예정된 서울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 전략과 공급 시기, 속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