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혜성은 월드시리즈 반지를 또 하나 끼게 될까.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026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두고 30개 구단의 전력을 전망한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최근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다저스는 1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이번 비시즌에 추가 보강이 없더라도 다저스는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월드시리즈 3연패는 뉴욕 양키스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이룬 이후 나오지 않았다.
전력의 폭과 안정감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다저스에는 김혜성을 비롯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파워 랭킹 2위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3승 4패로 밀린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토론토는 비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오카모토 가즈마를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별로는 내셔널리그에서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와 시애틀이 2026시즌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을 연고로 한 양키스와 메츠는 각각 7위와 8위에 그쳤다.
한국 선수들이 속한 팀들은 중위권에 자리했다. 김하성이 뛰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1위, 송성문이 입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2위로 평가됐다.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9위 전력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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