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숨은 영웅 응원 캠페인 지속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아모레퍼시픽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B.READY)는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육군 32사단에 34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이브 더 히어로즈'는 비레디가 2019년부터 매년 '올해의 히어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비레디는 그간 소방관 정신건강 지원, 산악구조대 장비 지원, 육군 GP 병사 대상 제품 기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2025년 캠페인의 지원 대상은 육군 32사단이다. 육군 32사단은 최근 서해 해상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하는 등 국토방위 임무 수행에 매진해 왔다. 비레디는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무 기간 동안의 사기 진작과 전역 이후 사회로 나아가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비레디는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활력과 격려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레디 관계자는 "세이브 더 히어로즈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숨은 영웅들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이번 기부가 육군 32사단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레디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영웅들과의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