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지자체 선정, 4천만 원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이 포함된 2개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정책 공조를 통한 효율적 재산관리'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는 기관 간 유휴 국·공유재산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도 공유재산 계획의 적절성, 관리·활용 수준, 수입 증대 노력 등을 종합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전담 조직 신설 이후 전 직원이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 운용에 힘쓴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공유재산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