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 명 리더 네트워크 한자리에 모여
이천구·구숙희·곽현근, 경영인 대상 수상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2회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2025 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동문 회원이 참석해 1년 동안 우수한 경영 성과로 위상을 높인 동문들을 부문별로 시상했다.

'경영인 대상'은 이천구 미래이앤씨 회장(65기), 구숙희 로덱스&리버스 회장(86기), 곽현근 대경테크노 회장(88기)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리더십 부문 최우수경영인상'은 오현숙 우리종합개발 대표이사(59기), 박형미 성원애드콕제약 대표이사(79기), 한성근 신한통상 대표이사(80기), 정명옥 엠알솔루텍 대표이사(82기), 김남걸 공간이엔씨 대표이사(85기) 등 5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는 장효자 에스아이런 이사(82기)와 인문학 소설 '산자로 살아가라'를 집필한 손영환 작가(85기)에게 전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송년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이 마련돼 다채로운 동문 간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국제경영원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이다. 1980년에 설립 이후 경제계, 학계, 정계, 법조계 전반에 걸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은 2025년 12월 말 기준 4500여명에 이르며, 총동문회는 매년 경영대상 시상을 통해 모범적인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