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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EUV 시제품 제작 소식에 대륙 들썩,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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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첨단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장비인 EUV(극자외선) 노광기 시제품을 만들어냈다는 소식에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7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EUV 노광기 시제품을 만들어냈으며, 2028년에 시제품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EUV 노광기를 만들어낸다면 이는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무력화하는 것이며, 중국의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재편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EUV 시제품은 젊은 연구원들과 ASML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ASML의 EUV 장비를 역설계하여 만들어냈다.

시제품을 만든 구체적인 주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현재 시제품은 반도체를 만들 수 없는 수준이며, 2030년에 양산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EUV 개발 사업이 '중국판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린다고도 설명했다. 미국의 맨해튼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개발했다.

로이터의 보도에 대해 중국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 매체들은 로이터의 보도를 대대적으로 전하고 있다. 중국의 네티즌들 역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9일 사설을 통해 로이터의 보도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환구시보는 "로이터 보도의 진위와는 상관없이 기사에는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불안감이 분명히 담겨 있다"며 "중국의 현재 기술, 인재, 공급망은 어떠한 봉쇄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미국의) 봉쇄 전략은 중국과의 협력을 가로막고 있으며, 전 세계 기술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봉쇄 정책은 지속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체는 "중국은 2024년 9월 자체 개발한 DUV(심자외선) 노광기를 발표한 바 있으며, 해당 장비의 해상도는 65나노미터(nm)이며 조각 정밀도는 8나노"라며 "중국산 노광 장비는 자주적이고 통제 가능한 방향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은 중국 증시에도 영향을 끼쳤으며, 노광기 관련 주가 18일 대거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신라이잉차이(新萊應材), 카이메이터치(凯美特氣), 싸이웨이뎬쯔(賽微電子)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상하이에서 진행됐던 세미콘차이나에서 사이캐리어의 부스에 인파가 운집해 있다. 사이캐리어는 노광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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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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