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대진·초곡항 폐유 수거기 교체 추진

기사입력 : 2025년12월18일 21:08

최종수정 : 2025년12월18일 21:08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어항 내 폐유 오염 예방과 쾌적한 연안 환경 조성을 위해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노후화된 기존 수거기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해 어선 발생 폐유를 적시에 수거·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대상지는 대진항·초곡항 2개소로, 총 1억1400만 원을 투입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어업인·주민 체감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그동안 궁촌항·삼척항·임원항 등 주요 어항에 수거기를 지속 설치하며 연안 환경 관리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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