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체크, 입고ON 등 편의 기능 이용자 호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던파ON'이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문화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환경(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시상식이다.

'던파ON'은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의 성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모바일 앱이다. 지난해 전면 개편을 통해 단순한 정보 조회를 넘어 게임 밖에서도 플레이 경험이 이어지는 통합 관리 허브로 진화했다.
이번 심사에서 '던파ON'은 복잡한 인게임 데이터를 모바일 사용자 경험(UX)에 맞춰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게임과 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플레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정 내 모든 캐릭터의 장비 세팅을 분석해 성장을 가이드하는 '캐릭터 체크', 원하는 아이템 매물을 실시간 알림으로 제공하는 '입고ON' 등 독창적인 기능의 기술적 완성도와 편의성이 호평받으며 단순한 보조 앱을 넘어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모험가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던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던파ON'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