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4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9분쯤 영덕군 영해면 축산항 인근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A(40대) 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일행 2명과 갯바위 낚시를 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