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문석환 신임 광주교통공사 사장(67)이 16일 취임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날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문 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일류 공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동이 편리한 도시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라며 "성공적인 2호선 시대를 활짝 열고, 수송 수익 증대와 국내 및 해외 철도 사업 참여 등으로 재정 건전화와 경영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 사장은 이날 취임 후 동구 용산 차량기지로 이동해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첫 업무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문 사장은 나라감정평가법인 이사,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전남지방토지수용위원회 위원, 광주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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