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기술 보급으로 농업 발전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진흥사업 발전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중심 지도사업 성과와 농업인과의 협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등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정보 확산과 보급, 재해 대응, 병해충 예방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지표 상 최상위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활성화 부문에서 밀양시딸기연구회 최병호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